스타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현대인들이 고지혈증을 질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들이 간혹 있습니다만 이는 질병이 아니고 증상인데요.

치료하는 약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스타틴계열의 약물을 많이들 복용하고 계십니다.

스타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틴 약물의 원리

스타틴은 고지혈증을 치료해 주는 약이 아니라 단순히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약입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 대사는 보통 간에서 이뤄지는데요, 이 스타틴계열의 약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방해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합니다.

 

즉 스타틴계열의 약들은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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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계열 약물의 부작용

1. 간독성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특정효소를 차단해 LDL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만큼 간에 무리를 가하게 되며 이는 간손상과 간암의 위험에 노출 되게 됩니다.

스타틴의 지속적인 복용의 경우 간수치인 ALT, AST가 증가하게 되며, 다행인 점은 스타틴 투약을 중단하면 수치가 서서히 호전을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만약 복용 후 간수치가 높아진다면 바로 투약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을 하여야 합니다.

 

2. 근육통, 관절통

 

스타틴 투약받은 환자들의 5~10% 정도 발생하는데요, 이는 근육경련 시 발생하는 통증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만약, 처음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한 환자가 근육통 발생 시 즉시 병원으로 가서 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약제를 변경하여야 하니 스타틴계열을 복용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콜레스테롤 부족

 

콜레스테롤은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과 뇌와 세포막의 주요성분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만약 스타틴계열의 약물로 콜레스테롤이 오히려 부족하게 되면 성기능저하, 발기부전, 기억력과 뇌기능 저하도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스타틴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고위험군

스타틴 부작용이 자주 나타나는 고위험군으로는 당뇨 및 신부전 환자, 80세 이상의 노인, 여성, 작은 체구,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수술직후,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는 사람들이 고위험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타틴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복용해야 하는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복용시의 이점이 부작용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고지혈증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크고 당뇨 환자들에게도 매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스타틴 복용을 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영양제 

 

우선 콜레스테롤에 좋은 건강기능 식품으로는 

1. 비타민 B : 간 기능을 활성화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줍니다.

 

2. 코엔자임큐텐 : 체내 염증 수치가 올라가면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염증을 낮추면 콜레스테롤이 내려가는 역할을 합니다.

 

중국연구팀에서 6개월간 코엔자임큐텐을 투여 결과 중성지방은 12.58%, LDL콜레스테롤은 7.6% 내려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3. 키토산, 키토올리고당 :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며,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방해해 몸 밖으로 배출함.

 

고지혈증 개선방법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체중감량입니다. 

체중감량 시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내려갑니다.

 

두 번째는 나쁜 지방의 섭취는 피하고, 좋은 지방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좋은 식용유를 섭취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anpaksa.tistory.com/4

몸에 좋은 식용유 고르는법 (최고의 식용유 2가지 추천)

 

세 번째는 탄수화물과 단순당의 과잉섭취를 제한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탄수화물과 단순당의 섭취는 중성지방의 수치와 지방간의 우려가 있습니다.

 

네 번째는 근력 운동입니다. 

근육이 지방을 태워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스타틴약물의 장단점과,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