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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홍보포스터

간암은 췌장과 더불어 침묵의 장기로 걸려도 증상이 없는 무서운 암중 하나입니다.

또한 간암은 진단도 어렵지만 발병 후 치료 및 수술이 어려운 암중 하나로 이러한 간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간암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합시다.

 

간암이 무서운 이유

간-해부도

첫째. 간암이 무서운 이유는 간의 우엽과 좌엽에서 한 군데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수술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물론 발생 초기에는 우엽 또는 좌엽 한 군데에서만 발생하게 되면 떼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나, 이런 경우는 운이 좋은 케이스로 매우 드뭅니다.

간혈류

둘째. 우리 몸은 간에 굉장히 중요한 혈관들이 간에서부터 온몸으로 뻗어나간다고 보면 됩니다.

간암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암세포가 온몸으로 전이 될 확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셋째. 간암4기가 되기 전까지 증상이 전혀 없어 환자가 알아차리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런 사람이 간암에 걸린다.

사실 간암에 걸리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우리가 예전에는 술 많이 마시면 간암에 걸린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 알코올이 전체 간암의 발병확률에는 약 20% 정도입니다.

 

간암의 70~80% 발병원인은 바로 '만성간염'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B형 간염보유자들이 간암 발병 확률이 높다는 점인데요.

 

보통 B형간염은 수직감염으로 엄마가 아이를 낳을 때 엄마의 체액이 아기 입으로 들어가면서 보균자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주삿바늘, 성관계 등이 원인이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요즘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항체 백신을 맞으면 괜찮습니다.

 

두 번째로 간암의 원인은 바로 '술'입니다.

술사진

 

술을 계속 마시게 되면 만성 알코올중독으로 빠지게 되면서, 간염→간경화→간경변→간암으로 가게 되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겠죠?

세 번째는 만병의 근원인 흡연입니다. 

결과적으로 B형 간염 보균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회식문화로 술, 담배를 많이 하게 되면서 50대~60대 남성분들이 제일 위험하고 매우 높은 확률로 간암에 걸리 는 것입니다. 

 

또한 당뇨 역시 간암의 유발인자로, 당뇨환자들은 지방이 이러한 지방이 간에도 끼게 되면서 지방간이 생기게 되는데요 현재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지방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지방간을 방치할 경우 10명 중 1~2명은 간암으로 발전하는데요 지방간에 관한 사항은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간암의 전조증상

간암 초기에는 무조건 증상이 없으며, 말기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암으로인한황달

말기에 간에 있는 암세포가 담관을 막아 담즙분비가 안 돼서 일어나는 증상인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황달, 소변색깔의 변화, 피검사시 간수치 등으로 알 수 있으며, 그 외 따로 증상은 없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는?

간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를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음식과 영양제를 먹으려고 하는 것조차 간에게는 무리를 주는 행동입니다. 

당류 음식을 자제하면서 물을 많이 드시는 게 혈관을 깨끗하게 하면서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가장 좋은 행동입니다.

시중에 밀크시슬 이런 거 굳이 사드실려고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팩트는 한번 죽은 간세포는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간암을 막기 위한 요건?

앞에서 말한 간암의 발생요건을 역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우선  B간염보균자는 6개월에 한 번씩은 초음파검사를 권장하며, 정기검전시에는 복부 CT를 꼭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단음식을 먹지 않으면서 적절한 운동과 수면을 취하면 간암은 우리 인생에서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간암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술, 담배 멀리하면서 간암은 무서울 질환이니 조심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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